[북경여행] #2 자금성Category :: 사진이야기 |
[북경여행] #1 북경의 풍경에 이은 [북경여행] #2 자금성 편입니다.
원래 사진정리는 예전에 다 끝냈는데, 공부 좀 하느라고 이제야 올립니다.
자금성을 돌아볼 때, 관광가이드 하시는 분이
"자금성은 황제의 궁궐이어서 9,999칸으로 되어 있고,
경복궁은 왕의 궁궐이어서 999칸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러려니 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습니다.
경복궁은 여러 번 가보아서 역시 자금성이 크긴 크구만 하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사진을 올리면서 글도 좀 쓸려고 자료들을 찾아보니,
경복궁은 초기 건축 당시 약 390여칸, 증축에 증축을 거듭해서 조선 말기에는 7,000여칸으로 늘었더군요. 그게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건물이 소실되고, 뒤쪽에 조선총독관저(지금의 청와대죠)가 들어서고 하여, 10분의 1 규모인 700여칸으로 줄어든게 지금의 경복궁이였던 겁니다.
오호.. 통재라..
자기 나라 문화유산도 제대로 못 보면서 남의 나라 구경을 가서 엄한 소리를 들으면서 그렇겠구나 하는 이 찌질한 모습..
책 몇 권에서 주워들은 얘기가지고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좀 안다고 거들먹 거렸던 저의 모습을 생각하며 크게 반성을 했습니다. 나중에 공부 더해서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써보고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공부가 부족하니 그냥 사진만 올릴께요.. --;
#1. 자금성의 첫 관문인 "午門"
"午門"은 남대문이란 말입니다. 경복궁도 남쪽에 있는 광화문(경복궁의 대문이죠)의 원래 명칭은 "午門"입니다. 자금성이나 경복궁 모두 남향을 보고 있으니, 출입문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크기와 규모에서 모두 사람을 압도합니다. 경복궁과 비교해보시면 두 나라의 문화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이름 모를 담
어디서 찍었는지 자체가 기억이 안나는 담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그러니까 한 16-7년 전 쯤에 "천지를 먹다"라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었죠. 그 게임 마지막 판 왕이 "여포"였는데, 그 스테이지의 배경이 이 담벼락이었던거 같습니다.
자금성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느낀 장소입니다.

#3. 누런 기와들
자금성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릴 풍경입니다.
끝없는 누런 기와의 연속..
저 색이야말로 황제만이 쓸 수 있었던 색입니다. 마지막 황제였던 부의도 어릴 때 하면 늘 떠올랐던 것이 바로
저 누런색이었다고 합니다.

#4. 건청궁
황제의 침소이자, 업무실인 건청궁


#5. 청동향로
아마도 향로였을 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확실하지는 않아요)
사람의 키를 넘기는 크기지만, 모양이 정제되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향까지 나왔다면, 정말 너무나도 중국다운 풍경이 연출되었을 법 하죠?

#6. 문고리
세월의 풍상이 느껴지는 문, 문고리



#7. 정자
깊은 바다 속에서 캐온 거대한 괴암 위에 있는 정자입니다.
바위 아래서 불을 때면 연기가 곳곳에 뚫린 구멍으로 자욱하게 나와 구름 위에 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황제다운, 그리고 중국다운 운치지요?
원래 사진정리는 예전에 다 끝냈는데, 공부 좀 하느라고 이제야 올립니다.
자금성을 돌아볼 때, 관광가이드 하시는 분이
"자금성은 황제의 궁궐이어서 9,999칸으로 되어 있고,
경복궁은 왕의 궁궐이어서 999칸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러려니 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습니다.
경복궁은 여러 번 가보아서 역시 자금성이 크긴 크구만 하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사진을 올리면서 글도 좀 쓸려고 자료들을 찾아보니,
경복궁은 초기 건축 당시 약 390여칸, 증축에 증축을 거듭해서 조선 말기에는 7,000여칸으로 늘었더군요. 그게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건물이 소실되고, 뒤쪽에 조선총독관저(지금의 청와대죠)가 들어서고 하여, 10분의 1 규모인 700여칸으로 줄어든게 지금의 경복궁이였던 겁니다.
오호.. 통재라..
자기 나라 문화유산도 제대로 못 보면서 남의 나라 구경을 가서 엄한 소리를 들으면서 그렇겠구나 하는 이 찌질한 모습..
책 몇 권에서 주워들은 얘기가지고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좀 안다고 거들먹 거렸던 저의 모습을 생각하며 크게 반성을 했습니다. 나중에 공부 더해서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써보고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공부가 부족하니 그냥 사진만 올릴께요.. --;
#1. 자금성의 첫 관문인 "午門"
"午門"은 남대문이란 말입니다. 경복궁도 남쪽에 있는 광화문(경복궁의 대문이죠)의 원래 명칭은 "午門"입니다. 자금성이나 경복궁 모두 남향을 보고 있으니, 출입문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크기와 규모에서 모두 사람을 압도합니다. 경복궁과 비교해보시면 두 나라의 문화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이름 모를 담
어디서 찍었는지 자체가 기억이 안나는 담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그러니까 한 16-7년 전 쯤에 "천지를 먹다"라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었죠. 그 게임 마지막 판 왕이 "여포"였는데, 그 스테이지의 배경이 이 담벼락이었던거 같습니다.
자금성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느낀 장소입니다.

#3. 누런 기와들
자금성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릴 풍경입니다.
끝없는 누런 기와의 연속..
저 색이야말로 황제만이 쓸 수 있었던 색입니다. 마지막 황제였던 부의도 어릴 때 하면 늘 떠올랐던 것이 바로
저 누런색이었다고 합니다.

#4. 건청궁
황제의 침소이자, 업무실인 건청궁


#5. 청동향로
아마도 향로였을 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확실하지는 않아요)
사람의 키를 넘기는 크기지만, 모양이 정제되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향까지 나왔다면, 정말 너무나도 중국다운 풍경이 연출되었을 법 하죠?

#6. 문고리
세월의 풍상이 느껴지는 문, 문고리



#7. 정자
깊은 바다 속에서 캐온 거대한 괴암 위에 있는 정자입니다.
바위 아래서 불을 때면 연기가 곳곳에 뚫린 구멍으로 자욱하게 나와 구름 위에 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황제다운, 그리고 중국다운 운치지요?

trackback :: http://thedreamis.com/trackback/374








와..중국여행하고 오셨군요.
글과 사진 너무 재밌게 봤어요. 특히 마지막 바위와 정자사진. 정말 동양적인 생각에 감탄했습니다. 역시 아름다워요. 매력이 있어요.
응. 그렇지
난 동양보다도 중국다워.. 이런 생각은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못하거든.. 무지막지한 인력과 재력이 있어야 가능한 상상인거 같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