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쟁이..

Category :: 예전 글들


내가 예전에 어렸을 때..

온 친척들에게 미움받던 그 시절..

세 살때 였을거다..

내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난 한동안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있어야만 했다.

내 지랄같은 승질에 동생이 놀래면 안되니까..

그 때의 경험은 나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거 같다.

거부당했다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지금 돌아보면..

난 항상 뭐든지 잘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했었던 거 같다..

그래서 내가 거부당한다는 생각이 들면 참지 못하고..

내가 뭘 잘못했을까 하고 생각하고..

이런 것이 자주는 아니지만 몇 번 반복되고 나니..

게다가 얼마 전에 큰 사건이 한 번 있고나서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모습 중에 하나인..

너무나 소심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소심쟁이는 싫은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2003/11/03 23:55 2003/11/03 23:55

trackback :: http://thedreamis.com/trackback/48
  1. 흐흐흐 2003/11/07 00:58

    괜찮아요 뭐 더 이상 얼마나 소심해질라구..

  2. 시내 2003/11/22 00:46

    거부당한다는 생각이 들면 참지 못하는 그 감정은, 사람이라면 누구나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 물론 그 정도야 다르지만서도.
    너무 걱정 하지 말라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