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기술Category :: 삶과 일상 |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관심거리 중 하나가 요리이다.
나는 맛보는 것과 하는 것에 둘 다 관심이 있는데,
결혼 전에는 맛보는 것과 책을 통한 (주로 만화책이다) 간접 경험이 대부분이었는데,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나마 지금은 (필요에 의해) 하는 것에도 시간과 노력을 조금씩 들이고 있다.
요즘 내가 계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은 해물요리이다.
특히 해물이 들어간 국물요리를 근래에 몇 번 하게 되었는데,
요리를 하면서 점점 느끼는 것은 식객이나, 미스터 초밥왕, 맛의 달인에서 늘 하던 그 말,
"요리는 재료가 7, 기술이 3"과
"요리는 정성"이라는
명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로 "실제적인" 사실이라는 것이다.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주로 맛보고 평가하는 쪽으로 경험을 쌓았던 내가 뭔 대단한 기술이 있겠는가?
그런데 재료가 좋으면, 밑간도 그다지, 간도 그다지, 물의 양이나, 조리시간이 애매함에도 불구하고,
재료의 맛이 메인을 확실하게 잡아주면서 나름대로 먹을 만한 음식이 나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웹사이트 디자인을 할 때 메인을 확 잡아주면 디테일이 떨어져도 그럭저럭 볼 만한,
기본은 하는 디자인이 나오는 것 같이 말이다.
또 요리를 하면 남의 틀은 쉽게 무시하지만, 내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지극히도 싫어하는 나의 성향때문에
최대한 세심하게 요리를 하게되는데 이게 또한 정성이라는 요건을 어느정도 충족하게 되는 것 같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되면 처음 시도해보는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회사 근처에서 사먹는
아무런 개성이 없어 정말 지루한 음식보다는 훨씬 맛있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나오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 두 가지가 '먹을만한' 음식의 최소한의 기준인 듯 하다.
그 이상의 경지는 이제 얼마나 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있는가, 얼마나 창의적으로 재료와 조미료를 결합하는가,
각각의 단계에서 얼마나 치밀하고 정확하게 조리하는가 등에 대한 요리사의 능력으로 결정되는 듯 하다.
그래서 이제 요리를 제대로 좀 하기 위해 어떻게 훈련을 해야할 지가 대략 머릿속에 그려진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훈련시작이다.
나는 맛보는 것과 하는 것에 둘 다 관심이 있는데,
결혼 전에는 맛보는 것과 책을 통한 (주로 만화책이다) 간접 경험이 대부분이었는데,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나마 지금은 (필요에 의해) 하는 것에도 시간과 노력을 조금씩 들이고 있다.
요즘 내가 계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은 해물요리이다.
특히 해물이 들어간 국물요리를 근래에 몇 번 하게 되었는데,
요리를 하면서 점점 느끼는 것은 식객이나, 미스터 초밥왕, 맛의 달인에서 늘 하던 그 말,
"요리는 재료가 7, 기술이 3"과
"요리는 정성"이라는
명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로 "실제적인" 사실이라는 것이다.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주로 맛보고 평가하는 쪽으로 경험을 쌓았던 내가 뭔 대단한 기술이 있겠는가?
그런데 재료가 좋으면, 밑간도 그다지, 간도 그다지, 물의 양이나, 조리시간이 애매함에도 불구하고,
재료의 맛이 메인을 확실하게 잡아주면서 나름대로 먹을 만한 음식이 나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웹사이트 디자인을 할 때 메인을 확 잡아주면 디테일이 떨어져도 그럭저럭 볼 만한,
기본은 하는 디자인이 나오는 것 같이 말이다.
또 요리를 하면 남의 틀은 쉽게 무시하지만, 내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지극히도 싫어하는 나의 성향때문에
최대한 세심하게 요리를 하게되는데 이게 또한 정성이라는 요건을 어느정도 충족하게 되는 것 같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되면 처음 시도해보는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회사 근처에서 사먹는
아무런 개성이 없어 정말 지루한 음식보다는 훨씬 맛있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나오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 두 가지가 '먹을만한' 음식의 최소한의 기준인 듯 하다.
그 이상의 경지는 이제 얼마나 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있는가, 얼마나 창의적으로 재료와 조미료를 결합하는가,
각각의 단계에서 얼마나 치밀하고 정확하게 조리하는가 등에 대한 요리사의 능력으로 결정되는 듯 하다.
그래서 이제 요리를 제대로 좀 하기 위해 어떻게 훈련을 해야할 지가 대략 머릿속에 그려진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훈련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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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만땅입니다~.
아침마다 제게 작품을 차려 주고 고민하고 진지하게 몰입하는 우리 남편과 어떤 부분에서는 공감이 확 뚫릴 것 같아요. 창작의 세계는 외로운 길이어라.
그래도 즐기는 마음과 열심이 있으니 흐뭇하게 바라 봅니다. 그리고 앉아소 맛있게 먹으니 전 행복해요~ㅎㅎ craja도?
음.. 약간 다른 점이라면..
전 제가 요리를 하고 제가 평가를 하는 시스템을 즐기는 터라..
안지애의 역할은 심사위원보다는 옵저버에 가깝다는 거지요. ㅋ
그치...맛을 그려내는 것!
나두 능력치 올리는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