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아닌 것은 싫다.

Category :: 생각들


얼마 전 현정양 홈페이지에서 본 글
"진짜가 아닌 것은 싫다"
현정양이 어떤 맥락에서 저 말을 쓴 것인지는 잘 몰랐지만,
저 말이 확 가슴에 와 닿았다.

나도 정말 진짜가 아닌 것이 싫다.
점점 더 싫어진다.

진짜가 아닌 얕은 광고 카피들..
진짜를 표현하지 못한 옷차림들..
진짜가 아닌 말들..
진짜가 아닌 사람들..

정확하게 이게 뭐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진짜는 그냥 솔직하다는 것이 아닌, 진실하다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소리, 자신만의 스타일, 자신만의 생각
어떤 껍데기가 아닌 진짜 내 모습..

말이 모호하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이런 것인듯..

늘 내가 하는 말이지만,
이것도 역시 "진짜'인 사람들은 금방 내가 뭘 말하는 지 알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
진짜는 말 한 마디만 해봐도 알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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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10:26 2007/05/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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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식이 2007/05/22 17:39

    세상에 진짜가 있나? 음.....

  2. thedream 2007/05/22 19:31

    ㅋㅋㅋ
    아는 사람은 알지.. 진짜가 있다는 걸.

  3. 박병욱 2007/06/08 11:39

    이거구나

  4. thedream 2007/06/08 17:08

    어익후 박병욱이구만
    근데 뭐가 이거구나야?

  5. 코린 2007/06/16 13:06

    진짜...라. 요즘 한겨레신문 김영민 씨의 공부론을 잼나게 보고 있는데 '키르케고르처럼 말하자면 스타일 속에는 일반자적 양식 속으로 환원될 수 없는 단독자적 체취가 생생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더군요. 환원될 수 없는 단독자적 체취의 생생함, 나는 과연 가지고 있을까... 역시, 오라버니 말대로 만들고 있는 중인 것 같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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